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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킨더초콜릿으로 하루를 버티고 늦은 첫끼를..해버렸다 사실 오늘 아침에 먹으려고 산 재료였는데 간만에 음식하다 비어서 피를 좀 많이 흘리긴 했지만, 하. 탄수화물과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니까 이제야 좀 졸린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일지도. 어찌되었던 오늘 첫끼... 삐질삐질 다녀온 역삼미팅에서 방전되었던 에너지가 이제야 좀 차는듯하네 한숨을 자고. 일어나면 에너지가 좀 차려나... https://www.youtube.com/watch?v=W69SSLfRJho 왠지 오늘의 OST같은 느낌 한것은 많은것 같은데 완성되는건 없고 가야할 길은 멀고 예전같은 에너지는 모자른듯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life goes on........ all i got left are stinkin' mem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