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da 34

다음소희 오랜만의 영화

오랜만에 명동에서 영화를 보았다. 다음소희 이 영화가 꼭 10만이 되기를 그리고 그중 하나가 나였음 하는 마음에 동네 상영관이 없어 명동까지 영화를 보러갔다. 스토리가 주는 힘은 위대 했다. 영화가 담고있는 실화바탕의 스토리 그 세대를 살아가고있는 기성세대중 하나로 빠르게 몰입되었으며 응원하였으며 절망하였다. 2시간여의 상영시간으 빠르게 흘러갔으며 시간내내 시대가 주는 무게감과 허탈감이 진이 빠지는 느낌... 배두나씨가 출연해줘서 고마웠다 그런 배우가 이런영화를 출연해주어서 그래도 투자배급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요즘 젊은이들의 절망감의 이유.. 사회 시스템의 이유 어느덧 기성세대를 대변해야하는 위치에서 바라본 세상돌아가는 이치 어떤 답도 어떤 응원도 할수 없기에 그냥.. 무겁게 가라앉았다. ..

Movie & Dramada 2023.03.02

헌트 & 공조2 & 수리남

제일 먼저 본 헌트 이정재배우가 아니라 이제 감독만시키고 싶다 할정도로 깔끔한 연출 빠른전개 돈을 돈답게 쓴영화 공조2. 음... 영화로는 쓰레...하지만 그냥 킬링타임용... 기대없이 보고 뻔한것에 한심한 액션 하지만.. 그래도 킬링타임.. 그래도.. 이왕만드는거 잘좀하지 라는생각 수리남. 추석연휴를 망친... 연휴마지막날밤에 틀었다가 날밤샘... 재미있게..본 공작과는 달리 가볍게 재밌게 잘 킬링타임용으로 만든 영화

Movie & Dramada 2022.09.19

킹메이커.

권력. 목적과 수단 모두가 정당한 그런 세상이 올수있을까? 기울어진 운동장속에서 플레이를 해야만 하는 사람들.. . 언제나 슬프다. 영화는 솔직히... 불한당때만큼 쫄깃하거나 재밌지는 않았지만 설경구의 마성은 또한번 제대로 ! 이나라를 지금것 좀먹게 만든 지역감정을 만든사람 그는 과연 하늘에서 지금 무슨생각을 할까? 대선시즌... 옛날만큼 정치고관여층도 아니여서 열정이 1도없지만... 빌어먹을 구도는 슬프다... 오늘도 기사에서 정의당논평을 보면서 구역질이 치밀어오른다 심상정은 어디까지 망가질생각일까? 안과 윤은 논할 가치가 없고 민주당의 그 똥파리들은 언제쯤 박멸될까?

Movie & Dramada 2022.02.04

경관의피....

조진웅, 박희순, 최우식.... 너무 좋아라 하는배우들 거기에 조진웅 + 박희순 느와르다... 그럼 봐야지... 그런데 결과는... 진부 진부 그놈의 혈연... 아버지 ... .잘컸구나... 씨부랄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초반밀도는 그래도괜찮았다 뻔하지만 정말 그 뻔함속에도... 배우들의 매력이 살아났으니까... 회색지대 운운할때 다행히 방역지침떄문에 마실게 없어서 그렇지 마실게 있었다면 제대로 뿜었을 영화... 그 매력적인 좋은배우를 데리고... 영화를 그렇게 찍으면... 화가 날수밖에 없다... 2022년 첫영화는 폭망....

Movie & Dramada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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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X 봉준호' 기생충을 보고면서 내내 속으로 중얼거렸다. 지나친 프로파간다느낌의 영화들로 살짝쿵 봉준호감독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질즈믐이였는데 기생충이란 영화는 보는 내내 속으로 저 다섯글자를 되뇌였다. 배우들의 연기며 미장센 네러티브 그 특유의 과장된 웃음코드 설정까지 슬픈우화이며 현실 설국열차의 현대판같은 그러나 더 현실이라 더 절망적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비통한 그장면 장면들마다 '씨X 봉준호' 특히 이선균의 그 선에 대한 눈빛연기는 흡사 방금 그런취급을 당한듯한 상실감을 주는...그 냄새가 날것만 같은 2D영화를 가지고 4D느낌으로 연기하고 연출해버린 '씨X 봉준호' 올해 영화관에서 본영화는 엔드게임 말고 실패가 없다는것이 놀랍고 아직 7편밖에 찍지 않아 거장이란 말이 부담스럽다는 봉..

Movie & Dramada 2019.06.09

생일

내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연예인으로 이상형을 꼽으라면 늘 먼저 꼽던 그 배우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선택하고 보기까지 꽤나 두려웠다. 그 세글자가 지닌 의미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엄청난 충격 아픔 비통함이 였을테고 나또한 그 사고이후 광화문을 지날때 마다 안산을 지날때마다 마다 그 감정의 무게가 무서워 고개돌리고 싶었기에 힘들게 선택했지만 무거운 감정과 온통 복잡한 심정을 느꼈지만 위로받은 느낌의 영화였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사람들의 그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였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리고 잠깐잠깐 잊어버림으로 견뎌내지만 잃어버린 그 상실의 아픔 생일 이 영화는 어떤 주장도 하지 않는다. 그냥 너무 아픈 사람들이 견뎌내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유가족이라는 ..

Movie & Dramada 20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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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하. 좋아하지 않는 장르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이감독의 전작을 보았기때문에...아니볼수 없었던 영화 일단.. 별 세개반. 곡성만큼 디테일하고 복잡한 떡밥은 없다.그냥 쉽고 편하게 읽히고 몰입하게 되는영화 뻔한데 재밌었고분명 감독은 기독교세계관에서 자란게 분명할것이다라는 느낌적 느낌을 받은 영화.못된신앙 혹은 모태신앙의 굴레를 가진 사람중 하나가 아닐까?하는 묘한 동질감. 전작만큼 흥미로운 주제를상업영화로 잘 표현했기에 재미있게 본 영화. 최근 영화 선택은 대체로 좋았다. 그중 증인이 처음 관람평점은 가장 낮았으나두고두고 울림이 있었다. 그 뻔한 시선과 대사. "당신은 좋은사람입니까?" 살아가면서 늘 던지는 화두

Movie & Dramada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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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별 두개반? 인데 우성이형에 대한 의리로 세개영화를 본 이유도 정우성이란 배우가 가진추억과 동경 + @ 였기에 영화는 평이 했고 특급반전이라 말했던것도 그냥 뻔한 클리쉐같은 느낌 좀더 뻔하지 않은 네러티브를 바랬다면 욕심이려나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메인 화두가 주는평이하지만 늘 품고 살아가야하는 그 한마디가마음을 울린영화 영화값은 아깝지 않을정도의 그냥 무난한 영화이다.삶에 대한 질문.어느덧 그말을 잊고 살고있는건 아닌지한번쯤은 생각나게 했기에 시간과 영화표는 아깝지 않았다.

Movie & Dramada 201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