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명동에서 영화를 보았다. 다음소희 이 영화가 꼭 10만이 되기를 그리고 그중 하나가 나였음 하는 마음에 동네 상영관이 없어 명동까지 영화를 보러갔다. 스토리가 주는 힘은 위대 했다. 영화가 담고있는 실화바탕의 스토리 그 세대를 살아가고있는 기성세대중 하나로 빠르게 몰입되었으며 응원하였으며 절망하였다. 2시간여의 상영시간으 빠르게 흘러갔으며 시간내내 시대가 주는 무게감과 허탈감이 진이 빠지는 느낌... 배두나씨가 출연해줘서 고마웠다 그런 배우가 이런영화를 출연해주어서 그래도 투자배급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요즘 젊은이들의 절망감의 이유.. 사회 시스템의 이유 어느덧 기성세대를 대변해야하는 위치에서 바라본 세상돌아가는 이치 어떤 답도 어떤 응원도 할수 없기에 그냥.. 무겁게 가라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