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슬로건을 정하지 못한체 계속 노트북만 살펴본다. 헛헛한 마음을 쇼핑으로 달래려 하는듯하다. 어제 도수치료받은 어깨는 여전히 아프다. 지나친 자세의 몸의 혹사. 마음의 혹사 언제가부터 고갈된 열정 구호만으로 불타오르지 않음이 서글프다. 어쩌면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의욕상실일수도 있고 감정의 불균형으로 인한 무엇보다. 꿈의 상실로 인한 의욕저하가 제일 큰듯 하다. 대표들의 뻔한말 XXX덕분에... 그 한마디에 살짝웃은거 말고 진짜 웃어본지는 얼마나 되었는가... 귀찮아서 탄 인스턴트커피는 역하고 결국 또 물게되는 담배 기침 모니터. 파일. 미팅시간 마감. 문구. 스트레스 생각. 나는.무엇 졸리다. 노트북을 사야지. 뭐라도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