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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1. 지나치게 많은 말을 내뱉었다. 수년간 아껴왔던 말까지 벅차오른 감정을 잠시 진정시켜야 할때 치뤄야할 나의 業과 담아내야할 나의 業 지나치게 달아오른 순도 높은 감정은 역류하는 마그마 처럼 내 목을 졸라도 비집고 나와버렸다. 내 결심에 대한 책임질 각오는 되어있으나 해야할 일은 많군. 2. 불과 백일전에는 상상도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평소 좋아는 장르와는 다른 장르가 연출되었다. 위기상황에 대한 매뉴얼을 작동하지 않은 결과 나온 이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내민 제안서에는 변함이 없것만 수행전략에 대해서는 고민이 된다. 클라이언트의 상태에 대한 배려없었음에 대한 미안함은 서비스의 완성도로 갚을수 있겠지 3. '위에 계신 당신이 제게 주신 기회 입니까? 시련입니까?' 자기전 기도에도 응답이 없다. 이냥..

diary 2017.05.24

音惡이다.

그래 언젠가 부터 음악을 듣지 않았다.음악을 듣는 시간은 팟캐스트와 혹은 서브리미널 효과가있는효과음으로 대체 했었는데..... 구지 음악을 들어야 한다면 마음과 다른곡들을 들었는데 음악에 감성이 실리면 분명 증폭이 된다. 마음이 허기진 날에 빈속에 부어 털어 넣은 독주마냥 음악을 털어넣으면 마음이 저리기에 분리 혹은 격리가 필요한 단계임을 인지했다.지금 상태로는 A안도 B안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할테니 간절한 한곡... 이녀석을 듣고 나면 다시 집중할 수 있으려나? 짧은 시간 피워낸 담배 한개피의 니코틴과진한 커피를 위속에 넣고 나면 최소한 45분정도의 집중력이 있었는데. 난독증상을 보이는 것마냥 최근 앞뒤가 연결되지않는 문서를 만들고 있다.damn... 나의 흥얼거림과 머리속에 스치는 소리들의 불협화음잠..

diary/In da musiq 2017.05.22

언젠가는 봉하에 가야지...

19대 대통령 문재인.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말했던 노짱 생각에 갑자기 울컥했다.이제 곧 기일인데... 문재인대통령은 그리고 노짱을 사랑했던 사람들은... 아직 설레발이겠지만 첫날부터 소탈한 행보를 보인 문재인대통령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지난 9년의 세월이 지금 저 그냥 인간적인 리더에 대한 결핍을 만든 것이였을까?어찌되었든 선한의지가 있는 그리고 원칙과 소신이 있는 책임자에 대한 갈망이 부디 충족되기를 역사의 수레바퀴에 짖눌려 살이 찢겨도 소리조차 내지 못한이들의 손을잡아주는 그런 리더가 되기를 언젠가는 봉하에 꼭가야지.. 그리고 펑펑 울다 와야지...그냥 한없이 울고와야지... 김어준은 이제 검은 넥타이를 하지 않아도 될까? 대통령 하나 바뀐것 뿐이다.청와대 주요인사 몇바뀐거 뿐이다... 재벌,..

Propaganda 2017.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