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In da musiq 58

midnight musiq

groove~~~~~~~~~~~~ 몇년만에 적건 많건 몇일연속 알콜을 섭취했고..지친 지난한주에 대한 피드백없는 하루를 보냈군... 살구자두를 보러가지 못했다는 죄책감 약간은 일단 놔두자 groooooooooooooooooooooove~~~~~~~~~~~~~ 음악하는 친구들이 제일 부러울때는 "drop da beat!~" or "give me ma guitar!~"할때... 어릴적 어머니가 보내주신 피아노학원에서 그리 꺵판치고 때려치운걸 두고두고 후회하게 된다매달 카드값 명세표에서 편의점에서 산 담배값을 바라보며 담배에 중독된것 보다 더... 후회 되는 순간 어찌되었던 시간은 흐르고... 이노래도 끝나는군 무한반복 뭐라는지 모르는 어떤 언어진지도 모르는 그 part에서 맛이가다니...

diary/In da musiq 2017.04.10

서른 다섯 즈믐에 ...

어떤 동생과 이야기 속에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머리속에 플로우 차트를 그리다. 목표 배경 추진전략으로 함축하고, 그리고 핵심 키워드를 워딩하는 날 보며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작 내맘이 담긴 배설적 글을 쓰고 싶었는데 막상, 글을 쓰려니 혼란이 온다. '이건 단지 내 연애 이야기'라 라고 했던 Go 처럼... 뭔가 트랜스포팅같은 그런 글을 쓰고싶었는데... 막상 아무런 생각없는 이밤... 멍청히 키보드를 두드리고는 있지만 생각은 역시 정리가 안된다.

diary/In da musiq 2013.04.11

Bella mafia 벨라마피아

아름다운 악당들 이라는 이 네명의 미모의 여성으로 이루어진 밴드를 알게 된건 작년 늦은봄이였다. 삼십대로 접어든 첫해에 만난 가슴시림은 소리낼수없는 비명을 지르게 만들던 그때... 무심코 눈을 떠 담배를 하나물고 내소리를 낼수없기에 음악이 고팠던 날에 소리없이라고 멜론에 검색했을때 CCM을 제외한 유일한곡... 더블클릭과 스트리밍으로 시작된 이 앨범은 작년 선물용이 아닌 소장용으로 산 유일한 앨범이 되어버렸다. 그녀들의 음악을 접한뒤 좀처럼 하지않던 팬까페 가입후 글남기기까지 하게되었고 그들의 노천공연을 보러 갔었다. 야외공연치고는 사실 환경이 너무 열악했지만... 그녀들의 음악은 길가는 사람을 붙잡아 앉게 만드는 충분한 매력이 있었다. 이날 사실 CD를 구매했으며 생에 처음 뮤지션에게 사인을 받기위해 ..

diary/In da musiq 2009.01.25

MP3, 도토리 그리고 4500원

2GB짜리 거원 D2에는 또 2GB의 메모리가 추가되어있다. 200여곡의 음악이 꾹꾹 담겨져있다. 최소한의 양심으로 타협된 멜론유료이용은 벌써 삼년쯤 되어가고 그동안 늘 쉴새없이 바뀌는 선곡리스트 곡들이 바뀐 횟수만큼이나 울렁거리던 감정선은 복잡미묘하다. 삶이 지친날 듣는 음악, 사랑에 지친날 듣는 음악, 사람이 그리워 듣는 음악 말문이 막혀 듣는 음악, 화가 나 미칠때 듣는 음악, 허기져서 듣는 음악 그립고 또 그리워도 소리낼수없는 날 듣는 음악.... 그놈의 樂이뭔지 악악 거리며 사는동안 가득체워둔 그 곡들 매번 지겨워져 갈떄쯤 또 예전 그곡들을 찾아듣고 그 곡들마저 지겨워 질때 쯤엔 또 뮤지션들은 신보를 내주시고 늘 음악하는 분들께 감사하며 살지만 성의 표시는 왜 멜론에 하고있는거지? 그래 CD를..

diary/In da musiq 200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