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위한 카덴자
찬비가, 눈먼사랑 2집에 있는 하루종일까지 너무 사랑한 앨범 무엇이 그리 서럽길래.... 이 노래를 들으면영웅문의 이막수의 그 서러운 시조가 떠오른다.정이란 무엇이길래 생사를 가늠하느뇨? 실상 아무것도 아니면서..... 問世間 情爲何物 直敎生死相許세상 사람들에게 묻노니, 정이란 무엇이길래 생사를 가늠하느뇨? 天南地北雙飛客 老翅幾回寒暑 천지간을 가로지르는 새야! 너희들은 지친 날개 위로 추위와 더위를 몇 번이나 겪었느냐! 歡樂趣 離別苦 就中更有癡兒女 만남의 기쁨과 이별의 고통 속에 헤매는 어리석은 여인이 있었는데, 君應有語 渺萬里層雲 千山暮景 隻影爲誰去 님께서 말이나 하련만, 아득한 만리에 구름만 첩첩이 보이고 해가 지고 온 산에 눈 내리면, 외로운 그림자 누굴 찾아 날아갈꼬. 橫汾路 寂寞當年簫鼓 荒煙依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