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da

다음소희 오랜만의 영화

withoutmE 2023. 3. 2. 13:46

오랜만에 명동에서 영화를 보았다. 

다음소희 이 영화가 꼭 10만이 되기를 그리고 그중 하나가 나였음 하는 마음에

동네 상영관이 없어 명동까지 영화를 보러갔다.

스토리가 주는 힘은 위대 했다. 

영화가 담고있는 실화바탕의 스토리

그 세대를 살아가고있는 기성세대중 하나로 

빠르게 몰입되었으며 응원하였으며 절망하였다.

2시간여의 상영시간으 빠르게 흘러갔으며

시간내내 시대가 주는 무게감과 허탈감이 

진이 빠지는 느낌...

 

배두나씨가 출연해줘서 고마웠다 그런 배우가 이런영화를 출연해주어서

그래도 투자배급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요즘 젊은이들의 절망감의 이유.. 사회 시스템의 이유

어느덧 기성세대를 대변해야하는 위치에서 바라본 세상돌아가는 이치 

어떤 답도 어떤 응원도 할수 없기에 그냥.. 무겁게 가라앉았다.

 

간만에 몰입감있게 본 영화. 이 영화가 100만을 넘으면 세상이 변할까?

 

다음... 소희는 없었음 하지만...

우리는 세월호를 겪고도 이태원사고를 겪어야했고 

이명박근혜를 겪어놓고도 윤석열이라는 괴물을 만들었으니...

.

결국 시스템 정치가 변화해야 이 다음 소희는 안만들어 질텐데...

국민의힘에 화나는것보다... 민주당과 정의당에 빡이쳤다

민주당 난닝구들의 그 작태를 보고 열린우리당을 만들고

개혁을 울부짖던 이들은 당시 여야가 힘을 합쳐 

자신들의 이권때문에 만들려했던 노무현탄핵을 겪고서도 

퇴임후 검찰을 이용한 노대통령의 죽음을 목도하고

그리 목놓아 울던이들이 지금 이재명을 향해

너는 왜 안죽냐 말하는 민주당 수박들에 대한 분노가..

.허무감만큼이나 치밀어 올랐다.

 

정의당 이 재활용도 안되는 XXX새끼들은

이영화좀 보라고 하고싶다.. 니들이 진짜 지키고 대변해야할

다음 소희가 저리 죽어가는동안

민주당이 흘린표, 놓친표, 동정표 에 대한 권리만 주장했지

하는게 뭐가있었냐고...

 

무기력 허무감이 점점 쌓이는 요즘의 요즘이다.

오랜만에 분노했지만 그 분노만큼 드는 허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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