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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나귀타고 싶고나귀타면 말타고 싶고말타면 견마잡고싶다더니 고대하던 플스4프로를 질렀더니모니터를 갈고싶고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셋을 사고싶고. 레드데드리뎀션2 아직 16%도 스토리를 못깼건만다른 타이틀도 사고싶고 시간은 없는데더 놀고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질러놓은것으로 스산한 찬 가을바람의 헛헛함도삶에 행복에 대한 공허감도 대충대충 막아놓고사는구나. 오늘 아침바람에 흥얼거린 멜로디..흥얼흥얼 한 계절 이렇게 가는것도 나쁘지않다. 일단 구여사 차 바꿔드리는것이 1순위이모 이사할때 냉장고 2순위그리고모니터랑 글픽카드를 질러야지.그리고 고급 헤드셋을 하나 질러야지. 위에것들을 다 하려면 올해는 글렀고 내년을 기약하겠구나뭐 gpu값 인하소식도 있으니 내년에는 한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