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竹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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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mE 2018. 10. 30. 13:15


걷다보면 나귀타고 싶고

나귀타면 말타고 싶고

말타면 견마잡고싶다더니


고대하던 플스4프로를 질렀더니

모니터를 갈고싶고

5.1채널 서라운드 스피커셋을 사고싶고.


레드데드리뎀션2 아직 16%도 스토리를 못깼건만

다른 타이틀도 사고싶고


시간은 없는데

더 놀고싶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질러놓은것으로


스산한 찬 가을바람의 헛헛함도

삶에 행복에 대한 공허감도


대충대충 막아놓고

사는구나.



오늘 아침바람에 흥얼거린 멜로디.

.흥얼흥얼 한 계절 이렇게 가는것도 나쁘지않다.



일단 구여사 차 바꿔드리는것이 1순위

이모 이사할때 냉장고 2순위

그리고

모니터랑 글픽카드를 질러야지.

그리고 고급 헤드셋을 하나 질러야지.


위에것들을 다 하려면 올해는 글렀고 내년을 기약하겠구나

뭐 gpu값 인하소식도 있으니 내년에는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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