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519

맥주 두 캔

맥주 두캔... 하고싶은 말이 많아졌다. "아주 오래 사랑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지아주 오래..... 허락을 구하지도 않고그냥 사랑한다고 말해버린 소년의 사랑은장년의 심장에 과부하를 준듯 하지만 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해도 우리만남은 운명으로 포장할것이고 그 서투른 고백과 어울리지 않는 어버버는 진심이라고 우길것이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율신경계는 어떤것으로도 포장할수 없음으로내 마음의 순도는 100% 라고 당당히 주장해야지 테이블을 사이에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도 못했지만꼭 잡고 싶었던 손을 훔쳐보기만 했지만그저 웃는 당신을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져며온 심장은이 감정의 증명이며 나 선택의 옳음이리라 어리석은 자기합리화"진심만 빼면 모든게 편해"은상처받고싶지 않았던 자기보호본능이였을 뿐 한번도 상처받..

diary 2017.06.23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그 한마디 넘어를 알기에 많은 말들을 남길수 없어네게 몇마디 안부를 남기고 나의 일상을 남기고아침이 될때까지 1이 사라지지 않기를... 네가 짊어질 무게를 알고있음에도내 사랑이라는 것이 네게는 흉기가 될수 있음에도 내 사랑 내 사랑 내 사람 너를 사랑하고 너를 또 사랑하고 그래도 사랑하고c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밖에 하지못해도 이밤이 지나고 나면 밝은 얼굴로 네게 아침인사를 하고 또 사랑을 쭈뼛거리며 말하겠지 사랑하는 사랑하는 또 사랑하는너란 사람에게 사랑한다고

diary 201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