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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하나의 사표도 없이.

김어준총수의 최근 구호다. 내가 존경하는 몇안되는 사람중에 하나이지만 이번 총수의 구호는 동의할수 없다. 어쩌면 내 정치적 지향점이 가장 비슷한 인물이지만 이번 총선에 대한 태도는 매우 씁쓸하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민주당이 사랑스러워서 지지하는것이 아니고 현실적 대안이 없기 때문에 지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허울좋은 중도 확장... 민주화시대의 희생으로 빛나던 찬란했던 영광을 버리고 무능과 패거리정치로 어느덧 기득권이 되어버린 사람들 싸워야할때 지몸들 사리고 지지자를 대신해서 앞장서야할때 정치공학으로 일관하던 사람들 100%의 순도는 없겠지만 적어도 51%이상의 희생정신 봉사정신을 가진 정치인을 요구하는것이 과한일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총선에서 과반이상을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하기를..

Propaganda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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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오랜만에 추운날씨에 킹시국에 감기걸릴까봐 걱정이다. 회사에 들렸다가 근처 까페에 와서 작업을 한다. 세상에 아직도 담배를 자유롭게 피는 까페가 있다니 충격적이다. 대표님 말로는 내 자율신경이 심각하게 교란되어있으니 지나친 카페인과 흡연은 몹시 안좋다고 하는데 여전히 그러고 산다. 매우 좋지 않은 징후를 느끼면서 멈추지 않는건 멍청이나 하는짓거리인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칠순을 잘치뤘고 이래저래 은혜입은 친지들에게 생색을 낼수 있었으며 가벼운 노트북을 하나 샀으니 지난 한해는 성공적인 한해일까? 문득 벌써 신년의 한달반을 지내고 나서 든 생각이다. 어서 리포트를 마무리하고 각 센터에 보낼 예산집행안을 마무리하고 귀가해야지. 춥고. 배고프다. 낼모래 미팅준비도 해야하는데... 할일은 많고 여전..

카테고리 없음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