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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mE 2020. 2. 17. 16:55

춥다. 오랜만에 추운날씨에 

킹시국에 감기걸릴까봐 걱정이다. 

 

회사에 들렸다가 근처 까페에 와서 작업을 한다.

세상에 아직도 담배를 자유롭게 피는 까페가 있다니 충격적이다.

 

대표님 말로는 내 자율신경이 심각하게 교란되어있으니 

지나친 카페인과 흡연은 몹시 안좋다고 하는데 

여전히 그러고 산다. 

 

매우 좋지 않은 징후를 느끼면서 멈추지 않는건 멍청이나 하는짓거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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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 칠순을 잘치뤘고 이래저래 

은혜입은 친지들에게 생색을 낼수 있었으며 

가벼운 노트북을 하나 샀으니 지난 한해는 성공적인 한해일까?

 

문득 벌써 신년의 한달반을 지내고 나서 든 생각이다.

어서 리포트를 마무리하고 각 센터에 보낼 예산집행안을 마무리하고 

귀가해야지. 춥고. 배고프다.

 

낼모래 미팅준비도 해야하는데... 할일은 많고 여전히 두뇌는 점점 노화되며

나빠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