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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mE 2019. 12. 10. 18:56

damn. it

멜론의 랜덤재생이

그노래를 틀어버리다니.

 

빌어먹을

끊을수가 없다.

스탑버튼을 누르는건 아주 쉬운일인데

 

그 짧은 시간동안

지난 긴시간의 상념이 쌓아놓은 감정들이

너풀거린다.

 

잘 잠재워 놓았는데.

그렇게 그렇게

차근차근 침전되어

잘 숨겨놓았는데

 

문득문득. 그저 떄때로 

이런식이 되버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