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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강화와 블로거의 숨막힘

withoutmE 2009. 4. 24. 03:13

정치 사회 혐오.... 갑자기 에픽하이의 가사가 떠오르지만

더이상 쓸수없다.

 

강화된 저작권 덕분에....

음원은 물론... 가사조차 옮기면 적발이기 때문에...

 

그간 침해당한 저작권자들에 대한 아픔은 이해하지만

그부분은 프로그램이라던가 영화 음악이지

지금같은 형태는 아닌듯싶다.

 

아직도 심한 저작권을 무시한 불법이용이 만연되있지만

현재 웹을 휩쓰는 법무법인의 고소고발과는 별개일터인데.

 

가장 침해당했다는 음반시장....

음원유통의 구조문제를 시스템이 바뀐 고객들에게 떠넘기는

현실속에서...........

드라마 캡춰장면까지 고발당하는 이놈의 IT강국에서....

살고있는 이땅에 표현하고싶었던 한 오래된 네티즌....

고발이 무섭고 벌금이 드럽고 무서워 접는다....

 

이런식으로 인터넷실명제와 더불어 네티즌들의 입을막고

표현을 막아야 하는 정권이 펼칠 새로운 방식의 언론통제에

향후 몇년의 암흑기를 버텨야할지....

 

후훕! 합죽이가 됩시다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