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운이 참 좋았다.
그림자가 생길 틈도 없을만큼
예쁜 미소의 당신을 많이 보았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지 않는
주말은 이렇게 돌아왔다.
한주 가까이 불면의 밤을 지새워서인지
오늘 오후의 행복의 농도가
너무 강했는지
어지러운 금요일밤
당신을 만나고있을때 숨막힘과는
다른 숨막힘의 시간이 올것같았지만
다행히 모니터속 당신과
또 눈을 마주치고 이내 웃고만다
다행히 할 거리들이 꽤 있어
이번주말을 분주하게
조금더 열심히 살아내고 나면
허나 기다림의 시간조차 달콤하게 만드는
추억들과 모니터속 당신
그리고 거기 있는 당신이 있기에
다시 그 환한미소를 만나는날
나는 또 세상 멍청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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