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a

올해 첫 책구매

withoutmE 2018. 1. 26. 00:32

다른책 몇권도 주문했지만, 이책을 사야겠다 싶었다.


백의종군 말이 백의종군이고 권력을 위해 힘쓰고

고고한선비처럼 나온 이 저자가 슬펐다.


책도 좋았으면 좋겠지만, 그것을 떠나서

그냥 그가 슬펐다.


문재인대통령 퇴임후 비서관자리를 찜했다고

웃는 그모습이 왜 그리 서글프던지


양정철 전비서관이

남은임기를 마친 성공한 대통령과

사저에서 나란히 차마시는 모습을 보고싶다.


지긋지긋한 친노프레임과

내로남불로 인해 한 사람의 이력이 이렇게 

공백기가 생기는건 슬픈일이지만


그의 복수는 고결함이라고

그들과 다름이라고 그리고

정당함이라는걸 보여주는것 같아서  고맙다


그의 끝까지 멋짐을 기원한다.


욕심없이 사랑하는것은 참으로 어려운일이다.

저자 당신이 무엇을 위해 그리했는지

그렇게 사랑하는지 모르겠지만

다알수는 없지만

그는 분명 사랑을 하고있다.


사랑을 하지 않고서는 그렇게 하는건 

너무 어려운일이니까.


상황과 시간이 바뀌어도 그마음을 잃지 않는다는것

그리하여 보여주고 증명하는것

1단계를 고결하게 해낸 저자를 위해

올해 첫책구매는 "세상을 바꾸는 언어"입니다.


내 세상을 바꾼곡


내 세상을 바꾼건 당신이니.

나는 당신에게 온전히 바뀐 내세상으로 초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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