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竹林

산보...

withoutmE 2017. 6. 12. 00:44


심인성(心因性)


그닥.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증상이 증세가 되어가는 중이다.


머리속에 단어들이 주르륵 나열되었지만,

문장이 될수 없음으로 내뱉지 않았다.


감상만 남아서

마음이란것도 말이란것도


드라이 플라워마냥 조금더 말려서 오래보존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방편이였을까?


노래를 듣다 문득 문득 울컥하긴 했지만



'maybe i played ma cards wrong'


정답 혹은 오답


순수는 정답이 아니다.

순정도.

진심도


경험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패는 열고 치는 이 포커판에

남은 베팅을 해야하는 이유는 분명함으로


오늘밤 당신의 평안을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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