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시리고 말도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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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OST를 얼후란 악기로 연주한 곡을 계속 리플레이하고있다.
얼후란 악기는 사실 들어본적도 없는 악기인데
묘하게 매력적이다.
바이올린이나 비올라... 혹은 해금같은 현악기에서 느낄수있는
미세한 떨림이 가슴시린 이란 단어와 잘 어울리나보다
이음악이 끝날때즘
India Pale Ale 맥주 한캔이 비워져있을테고
두개피의 담배가 아마 태워졌을테고
얼마남지 않은 초콜렛 박스를 안타깝게 한번 쳐다보고
창문너머 나뭇가지한번 쳐다보고
당신 사진한번 쳐다보고
다시 충전............쏠라파워!
지금만약 drop da beat!를 외치고 비트가 내려오면
프리스타일을 두시간정도는 할수있을것같다.
여기시간 3시 33분.
당신의 시간 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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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는데...
말도 못하는데...
웃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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