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深淵

힘들겠지만 우리 이제 헤어지자

withoutmE 2018. 2. 25. 00:11



힘들겠지만 헤어지자 정말...

.

이제 정말 그만할께

많이 고민했는데 그래야할것같아.

너때문에 좋았던 시간들도 있었지만

너때문에 힘들었던시간이 더많았어


나와 가장 많이 입맞춘 너를

이제 진짜 보내야해 

약 두시간정도 후가 되겠지

아마 너와 헤어지고 나면

난 아마 많이 힘들꺼야


너와 함께한 시간.

너를 위해 쓴 돈

네가 내게 준 위로

많이 생각날꺼야.


하지만 너와 계속 함께 할수록

난 더 망가져간것도 사실이잖아.


어리석은 선택이였어

널 만난건

널 선택하지 말걸...

참 많은 후회가 들었지만

분명 나도 네가 좋았고

또 그렇게 익숙해졌고


습관처럼 널 찾았지

이제 그 작은 나의 위안이였던 널

이젠 정말 보내려해


수많은 사람들이 널 만난것에 대해

그러지 말라고했지만 

귀등으로도 듣지 않았는데

이젠 정말 널 보내려해


참 긴 시간이였다

지금도 네게 입마추고싶어.

하지만.. 약 한시간 53분후부터


널 찾지는 않으려고해


혹시 내가 널 찾아도 네가 날 피해줬으면 좋겠다.

결국 악연인거야


그리고 난 매우 힘들겠지

알아 얼마나 힘들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야해


한동안 온통 생각나겠지 아니

평생그럴지도 몰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널 떠날꺼야


다시 눈을뜨면 매 순간순간 후회할지도 모르고

힘들지도 몰라


괴롭울꺼라는거 알아

그 고통이 어럼풋이 짐작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젠 그만하자


진짜 그만하자

넌 결국 가짜 위안이였잖아

너도 알잖아 내게 넌 ...

이젠.. 보내야하는 존재일뿐..


안녕.


처음으로 큰 용기를 내어 네게 진심으로

안녕이라 말할께...


날 찾지마....

내가 널 찾아도 넌 날 찾지마...


내가 널 찾으면 다시 후회할테니...

가급적 다시는 만나지말자...


미안해...24년간 함께했던 너보다 더 소중한 꼬맹이에게주는

내 생일 선물이야


24년간 함께했던 말보로 미디엄...

타바코... 담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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