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竹林

...

withoutmE 2017. 11. 19. 00:26

잃어버리다와 잊어버리다.

잃어버림. 잊어버림.


너무 익숙했던것들 

잊어버린것일까? 잃어버린것일까?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생각이란걸 한다.

말장난이 치고싶어졌다.


토론과 논쟁.  

가설과 증명.


설득을 시키며 즐거워했던,

설득 당하며 스스로에게 화내던 시절


침튀기며 벽보드를 써내려가던 

그 시절이 패기가 그립다.



그땐. 그땐 그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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