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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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mE 2017. 10. 30. 15:19


 성큼 그야말로 성큼 가을이 와버렸다.

 스산함을 지나 이제는 어느덧 쌀쌀해져버린 그런 날씨 

 눈을 뜨며 이불을 다시 부여잡고싶어지는 


 전기장판이란것을 깔고 자니 꽤나 숙면이 가능해 지는 그런 날씨

 어제밤 온기는 전기장판의 그것이였지만

 언젠가 나의 온기를 모조리 당신에게 주고 

 잠들고 싶다는 아침 상념.

 

 한곡의 노래를 틀고 차한잔을 마시며 

 문득 문득 아침의 그 온기가 그것이였으면

  나의 온기를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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