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결승.

withoutmE 2017. 8. 26. 22:01

무엇이 되었건 결승이란 자리는...

무겁다. 우승과 준우승 모두 값진것이라 말하지만

그 차이는 하늘과 땅임으로

과정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말이 얼마나 부질없는가는

준우승해본사람만 알뿐


조금만 더 조금만 더를 외쳐도

그순간에 노력의 부족이 아닌 초월적인 그 무언가가 벽을치는 느낌을 받을때

간절함과 절망이 부딪쳐 내는 에너지는

인간의 영혼을 파괴한다.


과정의 중요성.......

보다 역시 결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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