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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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mE 2018. 12. 2. 03:09

잠시 훔쳐온 불꽃이었지만 그 온기를 쬐고 있는 동안만은 세상 시름, 두려움도 잊고 따뜻했었다 고맙다 네가 내가 해준 모든 것에 대해 주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옛날의 불꽃, 최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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