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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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mE 2018. 10. 27. 12:48
그립다
말을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래도
다시 더한番······

저山에도 가마귀, 들에 가마귀,
西山에는 해진다고
지저귑니다

앞江물, 뒷江물
흐르는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쟈고
흘너도 년다라 흐릅듸다려.

김소월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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