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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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mE 2018. 9. 9. 18:48
나답지 않게
미친척한번 해볼까?
나답게 미친듯 그래볼까?

수없는 망설임의 유혹 속에
결국 하기 가장 어려운
끝없는 침묵으로
그렇게 그렇게
세월을 이어나간다

세월속에 답이
있기를
망각은 내게 주어지지 않음을
잘 알고 있기에

그저 때때로 생각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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