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듣던 음악에는 냄새가 있다.
그시절 그때의 그 냄새가
청소년기를 삼촌방에서 더부살이 하던 시절
구석에 앉아 책을 읽거나 아침에 눈을 비비면
늘 같은 선곡표에 있던 그 노래
'this away, this away, this away, this away
lord i can't go home this away'
흥얼흥헐 그 시절 그 오디오에 느러진 테입이
뱉어내던 그 정서가 이제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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