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아침부터 꾸물거리더니
비가 올랑말랑 거린다.
햇볕을 쬐도 요즘 스물스물 기어올라온 다크함이
맘 구석구석을 체우고 있는것을...
주말의 낮잠은 밤샘이란 방심을 가져왔고
몇권의 책과 몇십곡의 음악들로 시간을 그리고 체력을
낭비한듯 하다
아니 어쩌면 정서적 허기를 체운것이라고 자위해도 되지만,
요즘 삶은 퍽퍽하니 정서적 허기따위를 헤아려줄 수 없지...
감정의 분식회계중이다.
da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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