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티스토리 덕분에
한참 주저리주저리한 글을 날렸다.
네이버 블로그는 너무 노출노출이고
예전부터 네이버에대한 반감때문에
티스토리에 있는건데
티스토리 에디터 기능은 정말 최악인듯하다
다행인건 주저리주저리 해놓은 글이
다 푸념이라서
날라가도 상관없다는거지.
오늘은 몹시 지치고 허기지는데
할일이 많이 남았구나
노래한곡 듣고 다시 집중력을
으라챠차챠차챠
3000. 이라고 자꾸 우겨도
당신이 한개도 안미운건
내가 엄청.엄청 엄청이라서다
우리 꼬맹이는 잠들고
나는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다.
월간 윤종신 - 지친하루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