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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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mE 2018. 1. 8. 02:26

맥주가 꽤나 많이 집에 있는데

안마시고 있다.


잘참는건지

날이 추워 맥주가땡기지 않는건지

아님 아침을 위해서인지


새해 첫예배 

계속 반복된 내 기도는

크게 세가지이다.

그 세가지만,

욕심내고 한해를 살면

얼만큼.

이뤄낼수있을지


내가 할수있는것과 없는것

내것이 아닌 열망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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