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da

미옥

withoutmE 2017. 12. 5. 05:11


여성 르와르? 

wut da fuck? 


악평이 왜 악평인지는 알았다.


감정을 비틀고 뒤틀면 

예술이 될수도 있지만


뻔하게 비틀고 뒤틀면

.

매력있는 김혜수가 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이선균이 나오고

무명시절부터 좋아했던 최무성이 나오는데

영화가 별로다...


첨에 꽤나 매력있는 마스크의 조연이

의미없는 노출씬을 하는거


이 영화에서 남는건 

내가 좋아하는 배우 최무성의 그 한대사

사랑에 대한 그 뻔한 대사


" 너 현정이 좋아하지? 좋아하는 사람 갖을려고 하면 안되는거야

좋아하는 사람이 소중하게 생각하는거 지켜주면되

내가 제일 소중한 사람이 되려고 하면 안되는거야 이 새끼야"


그 말이 참 무겁다.


당신을 처음 마음에 품고

내가 매일 하는 기도인데...


오늘은 왠지 자기전 기도하기 싫은데

그럼에도.

해야지.


부디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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