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르와르?
wut da fuck?
악평이 왜 악평인지는 알았다.
감정을 비틀고 뒤틀면
예술이 될수도 있지만
뻔하게 비틀고 뒤틀면
.
매력있는 김혜수가 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이선균이 나오고
무명시절부터 좋아했던 최무성이 나오는데
영화가 별로다...
첨에 꽤나 매력있는 마스크의 조연이
의미없는 노출씬을 하는거
이 영화에서 남는건
내가 좋아하는 배우 최무성의 그 한대사
사랑에 대한 그 뻔한 대사
" 너 현정이 좋아하지? 좋아하는 사람 갖을려고 하면 안되는거야
좋아하는 사람이 소중하게 생각하는거 지켜주면되
내가 제일 소중한 사람이 되려고 하면 안되는거야 이 새끼야"
그 말이 참 무겁다.
당신을 처음 마음에 품고
내가 매일 하는 기도인데...
오늘은 왠지 자기전 기도하기 싫은데
그럼에도.
해야지.
부디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