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 내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건 아마 04년 7월즈믐인듯 하다. 제대로된 포스팅같은 포스팅을 몇번 하지 않았지만 한 이년만에 그럭저럭 방문자수는 10만을 넘겨보기도 했다. 뭐 방문자에 신경쓰는 블로거가 되본적은 없는듯 하다 늘 그렇듯 휘휘 그저 마음 닿는데로 되도않는 말들을 늘어놓거나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소소한 정보정도 올려놓는 그냥 그정도의 네티즌이였을뿐... 다시 티스토리에 둥지를 틀고 첫 마음가짐과는 달리 포스팅을 둘째치고 접속조차 잘하지 않았으니... 오늘 문득 다음을 보다 요즘 블로깅은 대체 왜이래 란 생각이 든다. 인기 블로거가 되기위해 핏발이 선 포스팅들을 볼때마다 씁쓸함이 든다. 이슈메이커가 되고싶은건지 안티댓글놀이를 하고 싶은건지.... 인터넷의 자유로움에 충분히 행복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