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악당들 이라는 이 네명의 미모의 여성으로 이루어진 밴드를 알게 된건 작년 늦은봄이였다. 삼십대로 접어든 첫해에 만난 가슴시림은 소리낼수없는 비명을 지르게 만들던 그때... 무심코 눈을 떠 담배를 하나물고 내소리를 낼수없기에 음악이 고팠던 날에 소리없이라고 멜론에 검색했을때 CCM을 제외한 유일한곡... 더블클릭과 스트리밍으로 시작된 이 앨범은 작년 선물용이 아닌 소장용으로 산 유일한 앨범이 되어버렸다. 그녀들의 음악을 접한뒤 좀처럼 하지않던 팬까페 가입후 글남기기까지 하게되었고 그들의 노천공연을 보러 갔었다. 야외공연치고는 사실 환경이 너무 열악했지만... 그녀들의 음악은 길가는 사람을 붙잡아 앉게 만드는 충분한 매력이 있었다. 이날 사실 CD를 구매했으며 생에 처음 뮤지션에게 사인을 받기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