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竹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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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mE 2018. 1. 17. 23:02

엄청 피곤한 날인데 오늘 일찍자긴 글렀다.

서울로 미팅이 있는날엔 광역버스에서 자는 시간이 있기에

안그래도 불면의 밤에 더 잠이 안온다.


더군다나 피곤을 치워놓기 위해 마셔놓은

카페인이 몸안에 그득하다.

제자리 뛰기를 하면 아마 찰랑거릴텐데


카페인과 니코틴이 뉴런을 찌릿찌릿

자극해서 만들어내는 집중력으로

새로움 없는 새로움을 만들어내야지


지금 눈을 감아도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해서

잠은 안오겠지


여행을... 장기간의 여행을 가보고싶다.


너와.



사실 나는 함께 가고 싶어. 우리 어깨 기댄 채로 우리 머리 맞댄 채로 저 하늘 흰 구름 속 혹은 깊은 숲 속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그런 곳 말이야. 그런 곳 말이야. 외줄타기 - 루시드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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