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긴 연휴... 지루한 방학같은 이 시간속에서베이컨&에그로 끼니를 때우다 보니 너무 삶이 퍽퍽해진다. 그나마 극장을 세번이나 다녀온것은 나름의 최선이였다. 쓸쓸하고 지루한 연휴다...그나마 롤드컵이 있어서 다행인가? 월요일이 휴일인지 몰랐던게 함정... 그리움은 깊어지고 시간은 더디 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싶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꾸역꾸역 잘도 참아내고 있다. diary/竹林 2017.10.07
범죄도시 메인출연&스텝평점관련영화수상정보확대하기범죄도시 (2017)평점8.7/10범죄/액션 한국2017.10.03 개봉121분, 청소년관람불가(감독) 강윤성(주연) 마동석, 윤계상 내 별점은 네개. 그냥 범죄/액션영화치고 시간가는지 모르게 봤다.밤새고 조조를 봤는데 졸지 않았으며, 역시 마블리는 매력있었고윤계상은 어느덧 진짜 좋은배우가 되어있었다. 근데 왜 ? 강력반은 늘 룸싸롱 업주에게 받은돈으로 수사비를 써야하는가?그게 멋이고 그게 관행이던 시절은 이제 좀 끝났으면 좋겠다. 잃을것이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인간에게 잔혹해질수있는가에 대한 생각이 남게된영화.... Movie & Dramada 2017.10.07
남한산성 확대하기남한산성 (2017)The Fortress평점6.9/10드라마 한국2017.10.03 개봉140분, 15세이상관람가(감독) 황동혁(주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내 평점은 끔찍하겠지만 한개 반? 그나마 박희순의 간지때문에... 비극의 역사에 무능한 인물들에 대한 배려인가?오늘의 내 역사관으로 보면바른정당이랑 자유한국당이랑 서로 핏대세우는것같은 이병헌과 김윤석...그 둘 모두에게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다... 인조시대 조정에 의인이 있었는가? Movie & Dramada 2017.10.07
아이 캔 스피크 신파라 욕하는 사람도 있고 어거지 설저이다 뭐다 하지만, 감독의 시선이 좋았고, 나문희 여사의 연기는.. 정말... 왜 우리 역사는 이렇게 슬플까? 피해자들이 왜 숨죽이고 살아야하는 세상이 되었을까? 아시아에서 여성으로 산다는것... 그 다큐를 처음 봤을때가 떠올랐다. 아직도.. 세상은 끔찍하고 희생자들은 치욕의 삶을 보상받지 못했다. 세상이 조금 좋아지려면... 대체 어디서부터... 관심이... 중요하다. 아이캔스피크... 제목이 참 좋다. 시대에 필요한 주제였는데 좀더 주목받지 못함이 아쉽다. 어머니와 함께 한 영화로는 잘 선택했고 내별점은 네개다. Movie & Dramada 2017.10.07
. 패닉 2집? 처음부터 다시 첨첨이 흥얼거려진다. 무언가 일이 진행된듯하다가 엎어지고 다시 또 처음부터 첨첨 하는 그런느낌 약간은 화가나고 약간은 허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여전하지만 요기베라의 끝날때 까지 끝난것이 아니기에 혹은 ... 또 그 무언가를 위하여 몇곡의 위로가 되는 음악과 몇곡의 감정을 증폭시키는 음악과 그리고 백해 무익하고 줄여야만하는 담배 한모금과 diary/竹林 2017.09.26
drop da beat! 드럼 스네어 드럼 스네어 베이스 베이스 베이스 ! i can't seem comin' down ma eyes~ so i gotta make da song cry diary/竹林 2017.09.15
. sensitive or selfish지금의 감정선은 닳고 닳은 비올라 줄같다.몹시 구슬픈 소리를 내고 싶지만 조금의 자극으로도 툭 끊어져 버릴것 같은 위로와 위안이 되고싶어 하지만 위로와 위안을 찾고싶어 하는것일까?작은 어미가 짓눌러오는 공포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지...평안이 없는 내가 평안을 줄수있을까?허덕이는 질주는 비통하다.신기루를 쫒는 느낌이 드는 서글픔 diary/竹林 201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