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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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mE 2018. 4. 25. 12:47


오랜만에 차를 마신다.

뜨거운.

향이. 있다. 그리고 한번에 벌컥 들이키지 못한다.

음악은 없다.

티타임이지만 그냥 홀짝 홀짝

아무생각하지 않고 어떤 글도 보지 않으며

홀짝홀짝 차를 천천히 마신다.


멍 한시간.


요즘 필요했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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