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적주적 비가내린다.
주적주적 뽀송하지 않은 마음이 거슬린다.
맥주 두캔과 몇곡의 음악들이 지난 후에야
어거지 평안을 만든다.
이밤은 참 어렵다
눈을 감으면 눈을 뜨면
심리학....... 책에서 본 그 말들이 위로가 되지않는 밤
그럼에도 어리석은 오르페세우스는 되고싶지 않음으로
어거지로 참는 밤
내 바램 보다 훨씬 더
당신을 온전히 사랑하기를 간절히 간구합니다.
오늘 밤도 난 이렇게 무릅을 꿇고
당신이 알려준 신께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바라고 바라고 바라고 간절히 은총을 구합니다.
세상의 비난과 삶의 고통을 내게 안겨
당신을 평안하게 하기를
내 몫으로 주어진 행복이 있다면 그것이 당신이기를
결단코 당신의 행복을 망치지 않기를
내가 할수있는 그 모든것들을 허락하기를
내게 용기를 내게 평정을 내게 이 간절한 바램만큼의
따듯함을
사랑이란 두 글자의 무게보다 더 당신을 사랑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