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오랜만에 낸 여유시간

withoutmE 2017. 12. 19. 14:02
오랜만이다 커피숍에서 여유있게 책장을
이렇게 넘기고 있는것이

정리안된 선곡리스트의 반복이 지겨워
멜론의 for u 기능과 My chart 를 통해
또 한동안 잊고 있던 음악을 플레이하고

그러다 보니 정작 책장을 넘기는 속도는
올라가지 않는다

지적허기보단 삶의허기 감정의허기를
탐하고 살아온세월이 익숙해서

언젠가부터 독서가 취미라고 말하기는
조금은 부끄럽다.

한번 훑어 속독한 책을 정독하는중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닥 재미지거나 몰입감이 떨어진다

새로 주문한 책들이 오면 오랜만에
책읽는 즐거움을 찾아볼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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