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선잠...

withoutmE 2017. 7. 10. 04:08

선잠을 깼다.

후덥지근한 열대야? 

여름날 밤의 그 습함 그리고 더위


자다일어나 맥주한캔을 따고 

한모금 두모금을 마셨더니 

얼굴만큼이나 마음도 달아오른다.


잘자고 있겠지

너무 사랑하는데 

아직 마음밖에 없음에 


살짝 서러운밤 

그대의 삶 그대의 평안을 방해하는건 아닌지 


지금 새근새근 잘 자고있을 

아직 보지 못한 모습을 상상하니 


이 새벽에 다시 한번 기도를 할수밖에 


오후가 되면 잠시 그 웃는얼굴을 볼수있다는 생각에 

설레임.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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