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bittersweetmelody

가만히 있으라 by 이승환

withoutmE 2018. 4. 16. 13:53

가만히 있으라 by 이승환

가만히 있으라 - 이승환 그날 아침 하늘은 기울었을테고 친구 들은 하나둘 울었을리라 보고픈 엄마 아빨 불렀을 테고 어른들은 나직히 소리쳤었다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잊혀질수 없으니 그리움도 어렵다 마음에도 못있고 하늘에도 못있다 가만 가만 가만히거기 있으라 가만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가만 가만 가만히 거기 있으라 잊으라고만 묻으라고만 그냥가만히 있으라고만 잊으라고만 묻으라고만 그냥가만히 있으라고만 잊으라고만 묻으라고만 그냥가만히 있으라고만 잊으라고만 묻으라고만 

그냥가만히 가만히


.

가만히 있으라.

거기 있으라.


남겨진 사람

가슴에 묻어야만 한 사람들에게

위로 대신 침묵을 강요하는 사회.


어찌 잊고 어찌 묻고 어찌 가만히 있을까.

내세상 내지구가 내 전부가 그곳에 

침몰했는데...


그날과 그후 그리고 오늘까지를 기억하고

또 기억하고 또 이야기 합니다.


최소한 사실이 그리고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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