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In da musiq

500miles..... & ...

withoutmE 2017. 5. 3. 11:28


 많이 듣던 음악에는 냄새가 있다.

 그시절 그때의 그 냄새가 


 청소년기를 삼촌방에서 더부살이 하던 시절 

 구석에 앉아 책을 읽거나 아침에 눈을 비비면 

 늘 같은 선곡표에 있던 그 노래


 'this away, this away, this away, this away 

  lord i can't go home this away'


흥얼흥헐 그 시절 그 오디오에 느러진 테입이 

뱉어내던 그 정서가 이제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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